홀로 거동 불편할 땐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의료 서비스 받자

혹시 들어보셨나요 병원까지 누군가 같이 동행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서울시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기가 힘든 경우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해요.

서울시 외에도 다른 지역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아래 내용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란?

 

서울, 경기, 인천, 춘천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에 해당되는데요.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는데 혼자 움질일 수 없다' 하는 경우 병원 도착부터 귀가까지 동행매니저가 함께 병원보호자가 되어 동행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각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며, 조금씩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한번 훑어보실까요><

 

서울 -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통원 24시간 전부터 퇴원 후 30일 이내 회복을 도와드리는 서비스
'일상회복매니저'가 함께 일상생활, 외출 동행 등과 같은 개인활동 동행 서비스를 해드려요. 

 

 

2021년 11월 사업을 시작한 서울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수는 약 3만 건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3년 전부터 병원 출발할 때부터 병원에서 나와서 집까지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상은 서울에 살고 계시는 분들, 혹은 서울에서 일을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가능하다고 해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신청방법]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30분 초과 시에는 2,500원 추가예요) 요청한 장소에 동행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산정된다고 하네요.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인 서울 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신청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전화(1533-1179)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해요.

 

당일 신청 건의 경우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한 장소에 도착해요;

(단, 상시대기인력이 모두 출동했을 경우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마 자리가 있어야 가능한거겠죠?)

단, 서울에 있는 병원만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으로만 동행이 가능해요.

 

 

[이용시간]

 

평일 :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주말 : 사전 예약하신 분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경기도 -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5개 시·군에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에요.
- 안산, 광명, 군포, 포천, 성남 지역
전문 인력이 함께 동행하며,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신청 가능해요.

 

인천 -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에요.
조금 더 다양한 연령과 서비스 가능 지역을 넓혀서 진행할 것이라고 해요.

 

춘천 -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만 65세 사업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 편성하고 이용시간 제한을 폐지한다고 해요.
(병원을 제외한 필수적인 외출 활동의 동행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요) 

 

+추가로,  부산시의 경우 오는 2월부터 1인가구 대상으로 병원안동행서비스를 제공해요.

1인 가구나 1인 가구에 준하는 돌봄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가구가 집에서 병원을 오가는 과정을 돕는 서비스인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평일 1시간에 1만 5000원, 30분 초과 때마다 7500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부산시에서 이용 비용을 100% 무료로 지원한다고 해요.
1인당 연 12회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요.

이런 좋은 정책들이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꼭 이용하시고 급하게 사용하셔야하는 분들도 혼자 힘들어하지마시고, 이용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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